함께 어울려 지내야 하는 센터에서 매일 싸우는 우리 아이들
A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5명의 아동들이 모여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늦게 끝나거나 나를 돌보아 주는 엄마나 아빠가 없어서 늦은 시간까지 센터에서 선생님들과 또래 친구들과 간식도 먹고 공부도 하고 어울려 놀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할머니가 6살까지 양육하고 엄마랑 살게 된지 얼마 안된 정원이는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엄마에 대한 분리불안이 심하여 매일 저녁 혼자 있을까봐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지 1년 6개월정도 된 성훈이는 한국어가 잘 되지 않아 소통이 어렵고 고집이 세서 친구들과 마찰이 생겼을 때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승희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난 이후 2살 때부터 고모와 고모부랑 살고 있는데, 잘 챙겨주는 고모가 있어 잘 지내는 것 같지만 눈치를 많이 보고 우울해하는 모습을 종종 보입니다. 러시아에서 온 외국인 가정에서 자라 한국어가 서툴러 읽기와 쓰기가 잘 되지 않고 손가락으로 더하기 빼기를 해야 하는 선우는 늘 의욕이 없고 쳐저 있고 핸드폰 게임에 빠져있어 늘 걱정됩니다.
함께 어울려 지내야 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서로 싸우고 상처주는 일들이 많아 늘 걱정입니다.
딱딱한 껍질 속에 감춰두었던 나를 조금씩 꺼내기 시작했어요
특히 다문화, 외국인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회기에 걸친 집단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분리불안이 있어 불안한 모습을 늘 보이던 정원이는 점점 안정감을 찾으면서 오히려 엄마가 일찍 퇴근하여 데리러 오면 친구들과 덜 놀고 집에 가는 것에 아쉬움을 보이거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점점 자신의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던 성훈이는 집단 상담을 통해 옆 친구와 같이 속도를 조절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아가며 점점 차분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늘 의욕이 없던 선우는 부모님과의 시간을 가지도록 상담을 통해 진행되면서 핸드폰 시간도 조절하고 이야기나누는 시간도 늘어나면서 점점 센터에서 신체활동에도 참여하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승희는 고모가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고 있지만 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울감이 높았었는데, 점점 슬픈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도하고 이메일을 통해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의 기쁨을 배워가요
교원인연사랑 심리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집단상담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생겼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나를 믿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 상담에는 상담시간을 다 채우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산만하고 공격적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끝까지 참여하고 규칙도 지켜가는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특히 집단상담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기쁨이 두배가 되고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큰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교원그룹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동이 보내온 편지>
이렇게 나누었어요
구분 | 상세내역 | 금액 | 비고 |
심리치료비 | 집단상담비 80,000원×20회=1,600,000원 심리검사비 160,000원 간식비 40,000원 | 1,80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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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 사업비의 10% | 18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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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합계 | 1,98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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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려 지내야 하는 센터에서 매일 싸우는 우리 아이들
A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5명의 아동들이 모여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늦게 끝나거나 나를 돌보아 주는 엄마나 아빠가 없어서 늦은 시간까지 센터에서 선생님들과 또래 친구들과 간식도 먹고 공부도 하고 어울려 놀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할머니가 6살까지 양육하고 엄마랑 살게 된지 얼마 안된 정원이는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엄마에 대한 분리불안이 심하여 매일 저녁 혼자 있을까봐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지 1년 6개월정도 된 성훈이는 한국어가 잘 되지 않아 소통이 어렵고 고집이 세서 친구들과 마찰이 생겼을 때 힘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승희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난 이후 2살 때부터 고모와 고모부랑 살고 있는데, 잘 챙겨주는 고모가 있어 잘 지내는 것 같지만 눈치를 많이 보고 우울해하는 모습을 종종 보입니다. 러시아에서 온 외국인 가정에서 자라 한국어가 서툴러 읽기와 쓰기가 잘 되지 않고 손가락으로 더하기 빼기를 해야 하는 선우는 늘 의욕이 없고 쳐저 있고 핸드폰 게임에 빠져있어 늘 걱정됩니다.
함께 어울려 지내야 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서로 싸우고 상처주는 일들이 많아 늘 걱정입니다.
딱딱한 껍질 속에 감춰두었던 나를 조금씩 꺼내기 시작했어요
특히 다문화, 외국인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회기에 걸친 집단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분리불안이 있어 불안한 모습을 늘 보이던 정원이는 점점 안정감을 찾으면서 오히려 엄마가 일찍 퇴근하여 데리러 오면 친구들과 덜 놀고 집에 가는 것에 아쉬움을 보이거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점점 자신의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던 성훈이는 집단 상담을 통해 옆 친구와 같이 속도를 조절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아가며 점점 차분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늘 의욕이 없던 선우는 부모님과의 시간을 가지도록 상담을 통해 진행되면서 핸드폰 시간도 조절하고 이야기나누는 시간도 늘어나면서 점점 센터에서 신체활동에도 참여하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승희는 고모가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고 있지만 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우울감이 높았었는데, 점점 슬픈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도하고 이메일을 통해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의 기쁨을 배워가요
교원인연사랑 심리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집단상담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생겼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나를 믿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 상담에는 상담시간을 다 채우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산만하고 공격적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끝까지 참여하고 규칙도 지켜가는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특히 집단상담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기쁨이 두배가 되고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큰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교원그룹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동이 보내온 편지>
이렇게 나누었어요
구분
상세내역
금액
비고
심리치료비
집단상담비 80,000원×20회=1,600,000원
심리검사비 160,000원
간식비 40,000원
1,800,000원
운영비
사업비의 10%
180,000원
총 합계
1,980,000원